필라테스 자격증 과정 후기

길고 길었던 자격증반을 마치며,

작년 9월, 제 인생에서 처음 접했던 필라테스 자격증반 수업..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저에겐 자격증이란 생소하기도 하고, 무언가 정말 간절하다라는 마음보단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는 '아 내 운동하는데 자격증 있으면 좋지 뭘!' 이라는 마음이 컸어요.

그래서 오기 싫었던 마음도 있었고, 포항에서 올라온다는 그 거리가 어떨 땐 제 스스로 올라가기 힘드니까.. 라며 합리화할 수 있는 핑계거리가 될 때도 있었어요. 

그렇게 시작한 4기! 제 마음이 달라지니 배우는 것도 그 내용도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. 


포항에도 협회들이 있고 지도자 자격증반을 가르치는 센터들도 많았지만, 저는 NPCA처럼 해부학부터 세세하게 알려주는 협회는 못 봤습니다. 정말 왜 다들 포항에서도 배울 수 있는데 왜 굳이 용인까지 올가서 힘들게 배우냐고 물어볼 때, 당당하게 얘기했어요.

 "필라테스 자격증 돈만 주면 따는거 아니냐는 그 소리 듣기 싫어. "  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지금 이 현실에서 전 그 사람들의 생각을 다르게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런 강사가 되고 싶어졌어요. 지금 배운 과정들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생각하고, 앞으로도 계속 배우며 발전해서 저 멀리 포항에서도 NPCA를 밝히는 강사가 되어볼게요!  

같이 수업들었던 동기쌤들 멀리서 늘 응원하겠습니다! 우리 다들 휩쓸고 다녀 보자구여 크크

p.s. 매주 열정적으로 알려주신 아영쌤, 감사합니다:) 이건 비밀인데 매주 올 때마다 예뻐지시더라구여💗